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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우리들의 초상

Portraits of our lives

10월 1일 - 11월 8일 2009년
가나아트센터
인간의 의사소통행위는 언어적 형태와 비언어적 형태로 나뉜다. 보다 명시적인 의사소통인 언어에 비해서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보다 복합적일 뿐만 아니라 언어적 의사소통을 취소, 강조 혹은 확장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비언어적 의사소통 중에서 가장 중요한 표정과 몸짓을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서'말 이상의 의미'가 어떻게 미술작품을 통해서 드러나는지 살펴보려 한다.
'말' 이상의 의미를 인간은 표정과 몸짓을 통해서 어떻게 나타내며, 그것이 예술작품으로서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오는가 살펴보기 위하여 전시장은 창작자의 표정(창작자의 다른 창작자 표현), 창작자가 표현한 사회의 표정 그리고 그 표정들의 획장인 신체 순으로 구성한다.

-Channel 1: 작가의 자화상이나 지표가 되는 예술가의 초상을 통해서 '거울'의 의미로써 작가의 생각이 어떻게 작품화하는지를 살펴보고, 나아가 삶 자체가 가지는 총체적인 양상들을 표정이라는 의미에서 조망한다.

-Channel 2: 인간의 얼굴, 특히 얼굴에 나타난 표정은 언어 이상의 함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표정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이루는 다양한 모습들이 어떻게 표정에 나타나는지를 살펴본다.

-Channel 3: 인체의 표현은 -한편으로는- 표정의 확장이라는 측면을 지닌다. 확장된 표정으로써의 인체는 표정 못지않게 삶의 거울이 된다. 신체적 표현, 혹은 행위의 표현을 확장된 표정이라는 영역으로 설정하고 그 의미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