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아트는 작가가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와 여유로운 주말 브런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미술계의 대표적인 리얼리즘 작가 '황재형의 개인전' 기간 중에 열리는 것으로서, 황재형 작가의 예술행보와 철학을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황재형(1952-)은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이종구, 송창 등과 함께 <임술년>을 조직하여 시대정신을 올바르게 구현할 수 있는 조형언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온 작가로서, 1980년대 민중미술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1983년 태백 탄광촌으로 이주한 이후 지금까지 태백 지역과 탄광촌 사람들의 삶을 주로 그리고 있는 그는 그들을 통해 인간의 삶의 본질과 희망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1991년 이후 긴 공백을 깨고 2007년 개인전으로 다시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가 황재형은 세간의 이목으로는 특별하게만 느껴지는 인생여정 때문에 일명 '광부작가'로서 알려졌지만, 그가 그림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특정 지역이나 경험을 넘어서는 사람이 살아가는 것 자체의 위대함, 생명의 존엄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가와 함께하는 브런치와 전시 투어, 황재형 작업의 근간이 되었던 80년대 민중 미술 시절의 활동에 대해 보고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이번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정>
- 일시 : 2010. 2. 6(토) 오전 11시
- 인원 : 선착순 20명
- 장소 :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97 가나아트센터)
- 문의 및 신청 : 빌레스토랑 (가나아트센터 1층, 02.3217.1090)
*식사비 별도 : 인당 30,000원
*참석자 혜택: 전시입장료 무료, 도록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