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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el Estève (b. 1967) uses materials such as stone, paper, thread, wire, and plastic to break away from traditional production methods and work in a unique way that is not limited to materials. Recently, the artist has continued the repetitive work of drying and painting collected flowers. This is the result of Lionel's long-term experiments to capture the frame of nature and explores the possibilities of painting created with natural materials, which are flowers. He talks about the emotional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nature through works of forms derived from nature, such as seeds, stones, cells, and flowers.

리오넬 에스테브(Lionel Estève, b. 1967)는 돌, 종이, 실, 철사,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전통적 제작방법에서 벗어나 재료에 국한되지 않는 독특한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 최근 작가는 수집한 꽃들을 말리고 색칠하는 반복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그가 자연이라는 프레임을 담아내기 위해 오랜 기간 실험한 결과물로서, ‘꽃’이라는 자연의 재료가 만들어낸 회화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꽃뿐만 아니라 씨앗, 돌, 세포 등 자연에서 유래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작가는 인간과 자연이 갖는 감성적 관계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