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aart

GANA ART CENTER

SHIOTA CHIHARU

07/15/2022 ~ 08/21/2022

Shiota Chiharu
In Memory

Gana Art is delighted to announce In Memory, an exhibition of Shiota Chiharu (b. 1972) who is from Osaka, at Gana Art Center. This exhibition is held in Gana Art in two years after Between Us in 2020. Besides, Shiota will show the larger-scale installation In Memory (2022) at this time. Although she is known as an artist who weaves threads, truly she uses various materials such as threads, clothes, windows, etc. through this, she asks universal questions such as “life” and “death,” “boundary,” and “why exist.” In addition, she keeps working through various genres including sculpture, canvas, drawing, installation, and performance.

In Memory is as the title, with the theme of memory. Shiota represents life and death in connection white thread and emphasizes the relationship and memory through a white thread. Also, the large white boat and white dresses in the center of the exhibition hall symbolize the existence of a human being wandering in the sea of memory. Especially, memory is part of life that makes each person exist to Shiota.
As well as, Shiota was impressed by the novel White Book (2017) by a novelist, Han Kang (b. 1970). the book imparts a message about death, life and memory like Shiota said through her artwork.

As such, Shiota Chiharu keeps going to explore existence and inner life through the thread, sculptures reminiscent of cells, and objects that remind her of her memory. She is trying to solve the most fundamental questions that humans can have through her work and to find the answer. This exhibition will be a great opportunity to follow the journey of Shiota Chiharu, who is looking for the meaning of a memory-based existence.


시오타 치하루
In Memory

가나아트는 일본 오사카 출신의 시오타 치하루(Shiota Chiharu, b. 1972)의 개인전 ≪In Memory≫를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0년 ≪Between Us≫ 이후, 가나아트에서 2년 만에 열리는 전시로, 시오타를 대표하는 대형 설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실을 엮는 작가로 이름을 알렸으나, 그는 실뿐만 아니라, 옷, 유리창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삶과 죽음’, ‘경계’ 그리고 ‘존재의 이유’ 등 보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조각, 캔버스, 드로잉, 설치 나아가 퍼포먼스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본 전시에서 공개되는 신작 <In Memory>는 제목 그대로, 기억을 주제로 한다. 흰 색의 사물과 연계하여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강(b. 1970) 소설가의 『흰(White Book)』(2017)에 크게 감명받은 작가는 흰색 실을 통해 삶과 죽음의 관계 그리고 기억을 역설한다. 전시장 중앙에 놓인 큰 흰색 배와 흰 옷은 기억의 바다에서 헤매는 인간의 존재를 상징하는데, 작가에게 기억은 나를 실존하게 하는, 우리를 현존하게 하는 삶의 일부다.

이처럼 시오타는 실을 활용한 작업과 더불어 세포를 연상시키는 조각들, 그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일상적인 소품을 활용하여 존재와 내면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고 있다. 그는 작업을 통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고, 그 해답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시오타의 설치 작업뿐 아니라 회화, 드로잉, 조각 등, 그의 전반적인 작업을 총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기억을 통한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는 시오타 치하루의 여정을 따라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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